모범택시 3의 출연자 이제훈과 김의성이 홍보 포스터를 들고 미소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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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 3가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기존 사적 복수 대행극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도박 중독, 스포츠 베팅 관련 사례 등 실제 논란이 됐던 사건을 변형해 다룰 예정이라 업계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주인공 이제훈(김도기 역)은 모든 면에서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시즌이라며 고난도 부캐릭터 연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새롭게 등장할 변신형 캐릭터가 시청자 반응을 이끌 요소로 꼽힌다.

사회적 경각심 전달이 목표

강보승 감독은 이번 시즌이 단순히 가해자를 응징하는 데서 끝나는 구조가 아니라, 피해자가 삶으로 돌아가는 회복 과정까지 보여주는 방향으로 확장된다고 밝혔다. 그 과정에서 도박 관련 불법 운영, 스포츠 베팅 조직 연계 문제 등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실제 사건들의 패턴이 일부 모티브로 녹아들었다고 설명했다.

극 중 김도기는 육군특수전사령부 출신이라는 설정을 기반으로, 금융 범죄 및 불법 게임 운영 조직을 추적하는 장면에서도 전문 수사관 이상의 접근법을 보여준다. 특히 스포츠 승부조작과 카지노 사이트의 연관성 등 현실에서 논란이 되는 이슈가 간접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고구마 없는 사이다… 기존 팬층 + 신규 시청자 모두 겨냥

배우진은 이번 시즌 역시 기존의 사이다 포인트를 유지하면서도 전개가 더 직선적이라 이해가 쉬워 새로운 시청자 유입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장성철 역의 김의성, 해커 안고은 역의 표예진, 정비 엔지니어 듀오 장혁진과 배유람 등 기존 멤버의 궁합도 한층 짙어졌다.

모범택시 3의 등장인물 표예진과 이제훈이 나란히 서서 미소짓고 있다.
이미지 출처: SBS 드라마 웹사이트

극 중 김도기 역의 이제훈은 “금요일에는 억눌린 감정을 극대화하고, 토요일에는 완전히 풀어드릴 것”이라며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제작진은 “단순한 복수물 이상의 공감형 서사”라고 강조했다.

이 지안
이 지안

본 에디터는 플레이텍(Playtech) 마케팅 부서에서 약 2년 동안 근무하며 글로벌 온라인 게이밍 산업의 흐름을 현장에서 직접 경헙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카지노 시장 속에서 정보성과 흥미를 모두 담은 콘텐츠를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