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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은 1월 5일 한국거래소 공시를 통해 지난해 12월 카지노 매출과 연간 실적을 공개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국내 대표 공기업 계열사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2025년 12월 한 달간 카지노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그러나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되며 비교적 안정적인 한 해를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매출, 전년 대비 6% 이상 감소
한국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GKL의 2025년 12월 카지노 매출은 약 3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약 6.4% 줄어든 수치이며, 직전 달과 비교해서도 약 13% 감소했다. 특히 매출 비중이 큰 테이블 게임 부문에서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바카라와 같은 테이블 게임 매출은 약 331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 이상 줄었고 전월 대비로는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반면 머신 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며 일부 완충 역할을 했지만, 전체 매출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흥미로운 점은 매출 감소와 달리 카지노 드롭(drop), 즉 고객들이 실제로 베팅한 총금액은 오히려 증가했다는 점이다. 12월 한 달간 GKL 전체 카지노의 드롭 규모는 약 3조 3,3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약 20%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고객 유입과 게임 참여도 자체는 유지되거나 오히려 늘어났음을 보여준다. 다만 이러한 베팅 증가가 곧바로 카지노 수익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변동성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2025년 연간 실적은 전년 대비 개선
12월의 다소 주춤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GKL의 2025년 연간 카지노 매출은 약 4,2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다. 연간 카지노 드롭 역시 약 37조 원 규모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에서의 수요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연말 일시적 조정 국면을 제외하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간 셈이다.
GKL이 운영하는 세 곳의 세븐럭 카지노 가운데 서울 강남점은 2025년에도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강남 카지노의 연간 매출은 약 2,056억 원으로, 그룹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서울 드래곤시티 카지노가 약 1,506억 원, 부산 롯데 카지노가 약 690억 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관광 수요가 집중된 지역일수록 실적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관광 산업과 밀접한 구조
GKL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인 한국관광공사 계열사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핵심 목표로 하는 공기업 성격의 카지노 운영사다. 서울 2곳과 부산 1곳, 총 3개의 카지노 모두 외국인만 출입이 가능하다. 이러한 구조상 GKL의 실적은 글로벌 관광 흐름, 환율, 항공 수요 등과 밀접하게 연동된다. 2025년 연간 성장세는 국제 관광 회복 흐름과 맞물린 결과로 해석되며, 2026년 실적 역시 관광 시장의 방향성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12월 매출 감소는 분명 아쉬운 지표지만, 연간 실적과 베팅 규모를 종합적으로 보면 GKL의 외국인 카지노 사업은 비교적 안정적인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단기적인 매출 변동보다는 중장기 관광 수요와 운영 효율성이 향후 성과를 좌우할 핵심 요소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