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에 참여했던 e스포츠 분야의 코리아팀
이미지 출처: Team Korea of Esports

콘텐츠 내 제휴 링크를 통해 결제가 이루어질 경우, 이용자에게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저희는 일정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CasinoBeats는 모든 추천 콘텐츠가 정확성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편집 정책을 참조해 주세요

e스포츠는 더 이상 일부 마니아층의 문화가 아니다.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을 계기로, e스포츠는 국가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스포츠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이러한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종목 수 확대, 국가대항전 중심의 운영, 그리고 한국팀들의 지속적인 존재감까지 더해지며 다시 한번 한국의 e스포츠 위상을 시험하게 된다.

Team Korea of Esports, 하나의 브랜드가 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팀은 Team Korea of Esports라는 브랜드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전 종목 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는 물론, 경기력·운영·팬덤 측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오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대회를 대비해 국가대표팀 운영을 체계화하고 있다. 선수 선발부터 훈련, 파트너십까지 기존 스포츠 국가대표 시스템에 가까운 구조를 구축하며, e스포츠를 정식 체육 종목으로 정착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국가대표 파트너십 모델이다. 항저우 대회 당시 대표팀 후원은 평균 대비 460%에 달하는 마케팅 효과를 기록하며, e스포츠 국가대표가 충분한 상업적·문화적 가치를 지닌다는 점을 증명했다. 유니폼과 굿즈 완판, 평가전의 높은 시청자 수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단순한 메달 경쟁을 넘어, 한국 e스포츠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보여주는 시험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다시 한번 아시아 무대에서 e스포츠 하면 한국이라는 인식을 각인시킬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올해는 아시안게임 외에도 e스포츠 월드컵(EWC), 국가대항전 ENC 등 굵직한 국제 대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한국 e스포츠는 변화하는 종목 구성과 국제 규칙 속에서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과제가 분명해졌다. 종목 선정의 불투명성, 개최국 중심 구조에 대한 논란도 여전히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e스포츠가 성장 과정에서 겪는 통과 의례에 가깝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차세대 선수와 팬층을 함께 키워 나가는 전략이다.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확대

2026년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진행될 e스포츠 메달 종목 11개가 공식 확정됐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지난달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제93차 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차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세부 종목 명단을 발표했다. 이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보다 4개 종목이 늘어난 구성이다. 이번 대회에서 e스포츠는 장르와 플랫폼을 고르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격투 게임 부문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철권 시리즈, 킹 오브 파이터 시리즈가 하나의 팀 기반 격투 종목으로 묶여 단일 메달 이벤트로 치러진다. 

이 외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 포켓몬 유나이트, 왕자영요(Honor of Kings), 모바일 레전드: 뱅뱅,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 등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게임들이 포함됐다. 배틀로얄과 액션 장르에서는 PUBG 모바일(아시안게임 전용 버전)과 아이덴티티 V(아시안게임 버전)이 채택돼, 기존 상업 버전과는 다른 규칙과 연출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콘솔 및 캐주얼 장르에서는 그란 투리스모 7, e풋볼 시리즈, 뿌요뿌요 챔피언이 포함되며, 개최국 일본 게임의 비중이 눈에 띈다.

한편, 2026년 아시안게임은 e스포츠를 포함해 총 41개 종목이 운영되며, 대회는 2026년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 일대에서 열린다. e스포츠 종목 확대는 아시아 지역 내 경쟁 구도를 넓히는 동시에, 각국의 메달 전략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안
이 지안

본 에디터는 플레이텍(Playtech) 마케팅 부서에서 약 2년 동안 근무하며 글로벌 온라인 게이밍 산업의 흐름을 현장에서 직접 경헙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카지노 시장 속에서 정보성과 흥미를 모두 담은 콘텐츠를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