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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INSPIRE Entertainment Resort)가 새로운 조직도를 발표했다. 현 CEO 첸 시(Chen Si)가 오는 11월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나며, 한국 출신 경영 전문가 고규범(Gyubum Ko)이 2025년 12월 1일부터 신임 CEO로 취임한다.
리조트 측은 공식 성명에서 “첸 시 대표는 11월 말까지 신임 CEO와 긴밀히 협력해 원활한 경영 이양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리더십 변화는 인스파이어가 글로벌 카지노 및 복합리조트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 단계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경험 갖춘 한국인 리더, 인스파이어의 새 비전 제시
고규범 신임 CEO는 20년 이상 세계적인 기업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경영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프록터앤갬블(Procter & Gamble),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스미스앤네퓨(Smith & Nephew), 스트라이커(Stryker) 등 다국적 소비재 및 헬스케어 기업에서 핵심 직책을 맡아 왔다. 또한 메딧(Medit) 의 CEO로 재직했으며, 제이시스메디컬(Jeisys Medical)의 사외이사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인스파이어 측은 그를 두고 “국제적 시각과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겸비한 리더”라고 평가하며, “그의 경험은 리조트의 혁신과 장기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규범 CEO 내정자는 공식 발표를 통해 “글로벌 카지노 및 통합 리조트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시점에 인스파이어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다양한 시장에서 쌓은 국제적 경험과 고객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인스파이어의 뛰어난 팀과 함께 혁신을 이끌고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첸 시, 리조트 개장과 소유권 전환 주도
첸 시 대표는 2022년 8월 인스파이어 COO로 합류해, 2023년 말 리조트 개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후 올해 초 모기업 모히건(Mohegan)의 부채 불이행 이후 베인 캐피탈(Bain Capital)로의 소유권 전환 과정도 주도했다.
베인 캐피탈 서울지사의 권오상 파트너는 “첸 시 CEO의 리더십 아래 인스파이어는 첫해에 방문객 4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명실상부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명소로 자리 잡았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고규범 대표의 국제적 경험과 시장 통찰력은 인스파이어의 성장 모멘텀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베인 캐피탈은 앞으로도 리조트의 장기적인 발전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 대표 복합리조트로 도약 중인 인스파이어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인천공항 인근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초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및 대규모 복합리조트다. 바카라, 블랙잭 등 150개의 테이블 게임과 약 700대의 슬롯을 포함한 카지노, 호텔, 공연장, MICE 시설, 글로벌 아레나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개장 이후 1년 만에 수백만 명의 국내외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엔터테인먼트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CEO 교체를 계기로 인스파이어는 글로벌 관광 및 카지노 산업 내에서 더욱 공고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