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내 제휴 링크를 통해 결제가 이루어질 경우, 이용자에게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저희는 일정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CasinoBeats는 모든 추천 콘텐츠가 정확성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편집 정책을 참조해 주세요
러시아에서 한 해커가 암호화폐 지갑을 해킹해 약 2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훔친 뒤, 이를 대부분 온라인 카지노에서 탕진한 사건이 발생했다. 범행 자체보다도 불법으로 취득한 암호화폐를 도박에 사용한 점이 드러나면서, 암호화폐 범죄와 온라인 도박의 위험성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러시아 남부 도시인 크라스노다르 경찰은 암호화폐 지갑을 해킹해 자금을 탈취한 혐의로 32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약 160만 루블(한화 약 2,700만 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체포된 인물은 모스크바 출신으로, 범행 당시 크라스노다르 지역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훔친 돈은 온라인 카지노에서 모두 소진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 남성은 메신저 앱을 통해 이른바 ‘부업 해킹’ 제안을 받은 뒤 범행에 가담했다. 그는 공범의 지시에 따라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이메일 계정을 먼저 해킹한 후, 해당 이메일에 저장된 정보를 이용해 거래소 계정과 지갑에 접근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암호화폐 지갑을 비우는 데 성공했으며, 탈취한 코인은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통해 현금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의자가 현금화한 자금 중 일부를 공범에게 전달했고, 나머지 자신의 몫은 모두 온라인 카지노에서 사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베팅 결과는 좋지 않았고, 결국 개인이 챙긴 금액 전부를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관계자는 “불법으로 취득한 자금을 도박에 사용한 점도 범죄 혐의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최대 징역 10년 가능… 수사 계속
현재 경찰은 해당 남성을 사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대 1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다만 공범의 신원과 범행 구조 전반에 대해서는 아직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크라스노다르 경찰은 올해 초 러시아 내무부 지역 지부와 협력해 불법 도박장을 적발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임대 사무실에서 운영되던 불법 도박장을 급습해 현금과 포커 테이블, 칩, 노트북, 장부 등을 압수했다. 이 도박장은 주로 심야 시간에 운영됐으며, CCTV를 활용해 단속을 피하고 단골 손님만 입장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운영 총책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