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LCK CUP 공식 로고와 스폰서가 표시된 파란색 배경 이미지.
[출처] LCK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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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LCK 그룹 배틀 3주 차 ‘슈퍼 위크’는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한 점 차로 누가 승리할지 알 수 없는 접전이 이어졌다. 장로 그룹과 바론 그룹은 2주 차까지 승점 10:10으로 팽팽히 맞섰고, 최종 일정인 슈퍼 위크 역시 양 그룹 간 균형 상태에서 시작되며 마지막 날 경기까지 운명의 갈림길이 미뤄졌다.

이번 슈퍼 위크는 일반 e스포츠 그룹 배틀과는 다르게 같은 시드끼리 맞붙는 대결로 치러졌다. 1, 2주 차까지는 다른 그룹 팀끼리 맞붙는 단일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3주 차 슈퍼 위크부터는 바론·장로 그룹의 동일 시드 간 5전 3선승제(BO5)로 운영되며, 승리 시 해당 그룹에 두 배의 승점(2점)이 부여됐다. 이를 통해 단 한 경기의 결과가 전체 흐름을 뒤바꿀 수 있는 조건이 되었는데, 1전 1승(BO3)과 비교해 BO5의 한 번의 승리가 사실상 두 번의 의미를 갖는 방식이었다. 

초반 흐름: 장로의 선전과 바론의 반격

슈퍼 위크 초반에는 장로 그룹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5시드 매치업에서 DRX와 BNK 피어엑스(BFX)가 승리를 거두며 장로 그룹이 한때 승점 14점까지 앞서나갔다.

그러나 곧바로 바론 그룹의 반격이 시작됐다. 3시드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KT 롤스터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 승리를 거두면서 바론 그룹에 다시 2점을 안겼다. 이 경기에서는 드래곤 전투 구도 속에서 ‘킹겐’ 황성훈의 올라프 플레이가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2시드 대결에서는 바론 그룹의 T1이 장로 그룹의 디플러스 기아(Dplus KIA)를 상대로 3대0 셧아웃 완승을 거두며 승점 2점을 더했다. T1의 ‘도란’ 최현준은 라인전과 교전 모두 높은 경기력을 보여 팀의 흐름을 잡았다. 이로써 두 그룹은 최종 승점 14대14 동률이 되는 극적인 상황까지 이어졌다.

마지막 한 경기가 모든 것을 결정했다

슈퍼 위크의 운명은 결국 바론 그룹 1시드 젠지(Gen.G)와 장로 그룹 1시드 한화생명e스포츠(HLE)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2월 1일 펼쳐진 이 경기에서 젠지는 3대0 완승을 거두며 바론 그룹의 최종 승리를 확정했다.

젠지는 초반 불리한 흐름을 안정적으로 정비하며, 특유의 후반 집중력으로 한화생명e스포츠의 전략을 완전히 봉쇄했다. 특히 젠지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은 첫 세트에서 프로 첫 펜타킬을 기록하며 팀의 완승을 견인했다. 이로써 바론 그룹은 최종 승점 16대14를 기록하며 그룹 대항전에서 우위를 점했다.

바론 그룹 소속 5개 팀 모두 상위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으며, 한화생명e스포츠는 최하위로 밀려나며 LCK컵 여정 종료를 맞았다. 반면 KT 롤스터는 장로 그룹 4위로 플레이-인 최종 진출에 성공했다.

통계가 말해준 ‘슈퍼 위크’의 무게

슈퍼 위크의 경기는 이전 주차보다 세트당 평균 경기 시간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1·2주 차 세트당 평균 경기 시간은 32분 21초였으나, 슈퍼 위크에서는 33분 44초로 약 1분 23초 증가했다.

이는 같은 시드 대결과 BO5 구조, 그리고 그룹 승점이 걸린 상황 속에서 양 팀 모두 보다 신중한 운영과 반복적인 교전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승부를 단번에 결정짓기보다는 실수를 최소화하고, 후반 한타와 오브젝트 싸움에 무게를 둔 운영이 자연스럽게 경기 시간을 늘렸다. 특히 이러한 변화는 수치로도 확인되며, 최근 롤 베팅 지표에서도 슈퍼 위크 구간의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2026 LCK컵 4주 차 일정

2026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 코리아컵 4주차 일정은 다음과 같다.

2026 LCK컵 플레이-인 일정과 라운드별 대진 구조, 플레이오프 진출 시드 결정 과정을 정리한 인포그래픽.
날짜시간라운드팀 1vs팀 2
2월 6일 (금)17:00플레이-인 1라운드DRXvs브리온
2월 6일 (금)19:00플레이-인 2라운드kt 롤스터vsDN 수퍼스
2월 7일 (토)17:00플레이-인 3라운드Dplus KIAvsTBD
2월 7일 (토)19:00플레이-인 4라운드농심 레드포스vsTBD
2월 8일 (일)17:00플레이-인 3라운드TBDvsTBD

4주 차 플레이-인 전망

그룹 배틀을 마친 2026 LCK컵은 4주 차부터 플레이-인 단계에 돌입한다. 플레이-인은 단순한 순위 싸움이 아니라, 패배 즉시 탈락이 확정되는 생존 경쟁이라는 점에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 플레이-인 1라운드에서는 DRX와 브리온, KT 롤스터와 DN 수퍼스가 맞붙는다. 이 단계부터는 BO5 특유의 장기전 운영보다도 초반 주도권 확보와 세트마다의 집중력이 더욱 중요해진다.
  • 플레이-인 2라운드에서는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가 합류한다. 두 팀 모두 그룹 배틀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흐름을 탈 경우 연속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AI 승부 예측 플랫폼에서는 밴픽 적응력과 체력 관리 역시 승부를 가르는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
  • 플레이-인 최종 라운드를 통과한 팀은 플레이오프 무대에 합류한다. 상위 시드 팀들과의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4주차 플레이-인은 사실상 ‘플레이오프 예선전’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박 정민
박 정민

본 작가는 2024년부터 CasinoBeats에서 아이게이밍 콘텐츠를 집필하고 있으며, 아일랜드에서 마케팅을 전공한 뒤 NetEnt와 Pragmatic Play에서 3년간 에디터로 근무한 경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년간 아이게이밍 산업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카지노 및 스포츠 베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