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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정부 관광청(MGTO)과 KB국민카드가 한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마카오 에디션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마카오 여행 시 편리함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한국 관광객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한다.
마카오 한국인 관광객 증가
마카오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는 올해 9월까지 382,49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 항공편 운항 횟수 역시 늘어나며, 한국은 마카오의 중요한 해외 관광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MGTO 관계자는 “마카오의 안전한 카지노와 호텔을 이용하는 한국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보다 편리하고 매력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카드를 출시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카드 출시를 통해 마카오가 한국인 관광객의 핵심 해외 여행지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MGTO는 밀레니얼, Z세대를 겨냥한 대규모 홍보 캠페인과 한국 인기 KOL(Key Opinion Leader) 초청 행사 등을 통해 마카오의 매력을 적극 알리고 있다. 이번 체크카드 출시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관광객의 체류 경험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고 재방문율을 높이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카드 혜택과 이용 방법
이번 마카오 에디션 체크카드는 기존 KB국민 트래블 체크카드의 혜택에 더해, 마카오 관광 관련 독점 혜택을 제공한다.
- 항공권과 호텔 예약 시 온라인 할인 혜택 제공
- 마카오 현지에서의 식음료, 공연, 카지노 등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이용 시 특별 할인
- 주요 관광지 및 상점에서 카드 소지자 전용 이벤트 참여 가능
이번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해외 결제 기능을 넘어선 현지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마카오 에디션 체크카드는 한국 관광객이 현지에서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라고 설명했다.
